복지부, '휴게텔' 에이즈 성병관리 강화 < 기타기관 < 정책 행정 < 기사본문 의학신문


안마시술소 업주 송모씨는 성매매여성 3명을 고용해 각각 one hundred sixty,000원씩을 받고 성관계를 갖게 하는 등 93회에 걸쳐 총 1,4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성매매알선 및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 수원 팔달구에 있는 D휴게텔도 동성애자들의 집단 성행위가 벌어지는 정황은 비슷했다. 아이디 돌OOOO은 “휴게텔에 갔는데 방이 너무 작아 커튼 밖으로 발이 나갔다”면서 “그 덕에 그날 5명의 남성과 관계를 했다. 와OO은 “수건을 2장밖에 쓸 수 없는 게 불편하다”면서 “보통 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관계가 끝날 때, 나가기 전에 씻어야 하는데 지장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는 18일 게이 전문 ‘I'사이트에서 게이들이 휴게텔에서 익명의 남성과 항문성교 행위를 즐기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다수 확보했다. 이곳에 명시된 휴게텔은 24시간 연중무휴로 5000~1만원을 내고 입장할 수 있는 동성애자들의 전용 공간으로 여러 개의 밀폐된 방이 있는 곳으로 소개돼 있다.


‘손님(?)’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어서인지 대답을 많이 회피하는데 그래서 더 이상 이야기를 들으려고 해도 자세한 이야기는 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차비 명목으로 2만원을 빼앗기다시피 주고는 먼저 보내고 조금 뒤에 여관을 나왔다. 문을 열어주니 33세라는 말과는 달리 최소한 30대 중후반은 되어 보였다.


동성애가 무슨 죄도 아니고.’ 그는 문을 열고 경찰을 안으로 들였다. 이곳은 남성 동성애자들만 모이는 이른바 ‘게이 휴게텔’이다. 동성애자들 사이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경찰은 성매매를 뿌리 뽑기 위해 전문 단속반과 기동대를 투입한 단속활동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성매수 남성 1천862명, 건물주 37명, 성매매 여성 757명을 불구속입건하고, 성매매 여성 40명을 불입건 처리했다. 이어 안마시술소 19.7%(652명),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 7.5%(247명) 순으로 많았고, 전통적인 성매매 장소인 `집결지'에서 단속된 사람은 three.7%(123명)에 그쳤다. 대체 내가 무슨 퇴폐 영업을 하고 있다고 자꾸 이렇게 괴롭히는 걸까.’ 사우나 주인 ㄱ씨는 한숨을 쉬었다.


보건복지부가 창작한 "「휴게텔」 관련 에이즈.성병 관리 대책 강화" 저작물은 공공누리의 제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풍속법은 미풍양속은 무엇을 뜻하는지, 무엇이 구체적으로 음란행위인지 따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성매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찾았지만 게이 휴게텔은 성적 소수자들의 만남의 장소에 불과한 듯 보였다.


수원의 A찜질방은 또 손님들을 상대로 부항과 뜸을 떠주는 한방치료와 털제거 시술을 해주는 등 일반 한의원과 다를 바 없는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인근의 모 찜질방은 아예 안마시설을 갖추고 안마사까지 고용한뒤 안마시술을 통해 손님을 끌어들이고 있다. 100여평 규모의 시설에 하루평균 200명 이상이 몰리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의 한 찜질방은 미역국과 백반 등을 판매하는 등 일반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단 한 차례도 단속되지 않았다. 현행법상 자유업으로 분류돼 등록만으로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이들 업소들은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한방치료, 피부마사지, 식당영업 등 각종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별법 실시 이전까지 성매매 산업은 이러한 산업형을 중심으로, 최근 인터넷과 폰팅 서비스를 통해 직거래형, 출장형 등 비업소용 성매매가 더해지면서 문어발식으로 확장되는 추세였다. 이들 업종 외에 안마시술소나 퇴폐이발소, 증기탕의 경우 본래의 목적 서비스를 매개로 성적 서비스를 풀세트 개념으로 묶는 방식으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핸드 잡'이나 '오랄 섹스' 같은 유사 성행위도 특별법상에서 범죄라고 알려주자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인 그는 "성매매특별법 때문에 그전보다 죄책감이 더 생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보장하느냐는 질문에 "걸리면 아저씨들보다 우리가 더 큰 일인데 거짓말하겠냐"며 "벌거벗고 있어도 그건(성관계) 하지 않았다고 우기면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또 "다 손 써놓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안심시키기도 했다.


더 많은 소식을 접해보기 위해 마지막에 통화한 33세의 여성과는 만나기로 했다. 어차피 전화상인데 편안하게 받아보자 마음먹고 벨이 3번 울린 뒤 전화를 받았다. 3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목소린데 간단한 인사와 함께 몇 살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성매매방지법의 실효성과 경제적 악영향을 둘러싼 반론도 여전히 강해 새 법 제정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성매매방지법(성매매 알선행위 처벌법과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법) 시행 2년을 계기로 변종 성매매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기 위한 새로운 법이 만들어진다. 찜질방, 휴게텔, 고시텔 등 이름도 생소한 신종 업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이들을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적절한 법규가 마련되지 않아 '단속 사각지대'에 방치된 채 성업중이다. 요즘 마산이나 창원 시내 어디를 다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간판이다. 주위에서는 ‘잠깐 눈이나 붙이고 쉬었다 가는 곳’아닌가 하는 말도 한다. 또 일각에서는 ‘여자(?)와 연결해주는 곳’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이들 업소는 커튼이 쳐진 칸막이로 된 작은 방에서 형식적인 안마를 하다가 건물 한쪽에 있는 비밀문을 통해 샤워실과 침대 등이 갖춰진 방으로 옮겨 성행위까지 갖는다. 부평구에 위치한 또다른 S휴게텔은 화장실에 센조이(남성 동성애자들이 성행위 전 관장을 해서 대변을 빼내는 행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해 놨다. S휴게텔 운영자는 “센조이는 화장실에서 할 수 있게 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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